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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좋은 땅이란 어떤 걸까? - 전원주택부지 선택할 때 체크해야 할 것 [엘비씨의 집짓기.집짓는순서]
2019.06.21

3_좋은 땅이란 어떤 걸까? - 전원주택부지선택할 때 체크해야 할 것



목조주택을 짓기로 결심한 LB 씨 가족은
주택을 지을 부지부터 알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땅을 찾는다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도심에서 가까우면 너무 비쌌고
가격이 괜찮다 싶으면 너무 외졌고,
근처에 축사나 공장이 있기 일쑤였다.


우연히 좋은 땅을 발견하여도,
매매 상담을 하다 보면 뭔가 꺼림칙한 느낌이 들었고,
결국 계약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LB 씨는 지인으로부터 땅을 알아볼 때는 꼭 체크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 LB 씨는, 그날부터 가족과 함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인터넷과 서적. 때론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말이다.


LB 씨 부부가 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도심과의 접근성과 탁 트인 전망이었다.
또 아이들의 편의를 중심으로 학교, 학원, 병원, 은행 등이 가까운 곳이어야 했고
마트나 시장이 멀지 않아야 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조사하며 하나하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다 보니,
참 많은 부분을 간과했다는 생각이 드는 LB 씨였다.



+ 도심과의 접근성
+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
+ 전기, 통시, 상하수도 인입이 된 곳
+ 도로가 접해있으며 진입로가 확보된 땅
+ 혐오시설, 기피시설, 위험 시설이 없는 곳
+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곳
+ 땅의 모양이 정사각형에 가까운 곳
+ 학교, 학원, 병원, 마트, 은행 등 편의 시설이 가까운 곳
+ 토지대장과 지적도상 문제가 없는 것
+ 토질이 주택을 짓기에 적합한 곳
+ 주변에 사는 이웃들의 분위기
+ 도로보다 낮은 땅은 피하고, 경사가 급하지 않은 곳
+ 나중에 주택 주위로 다른 주택이 생기더라도 조망이나 햇빛이 가려지지 않는 곳


BY. 엘비탑하우스



그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항이 만족 할 만한 곳을 찾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지만, 결국 마음이 쏙 드는 땅을 찾을 수 있었다.


꼼꼼히 살펴보고 확인하며 주변 환경을 둘러보길 여러 번!


드디어 LB 네 가족의 터가 되어줄 땅을 계약할 수 있었다.







오늘 LB 씨네 가족이 꼼꼼하게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잘 보셨나요?


전원주택에 살기로 결심했다면, 멋진 전망, 좋은 환경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환경과 함께 꼭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살면서 생기는 일들의 편의 여부입니다.


전원주택에서 살다가 결국 다시 도심으로 나왔다고 말하는 분들의 절반은
'편의성' 부족으로 그곳에 살기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처음 1~2년은 놀러 온 것과 같은 설렘이 들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감하는 불편함에 힘들 수도 있습니다.


집을 짓기에 적합한 땅이란 좋은 가격, 아름다운 경치는 기본이고,
편의 시설과의 접근성, 이동성, 땅의 상태, 주변 환경 등이 동반 되어야 합니다.


또한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았다고 해서
땅주인의 말만 듣고 무작정 계약부터 해서도 안됩니다.
사람마다 주민등록번호이라는 것이 존재하듯이 모든 땅에도 땅의 내용을 알 수 있는 서류들이 존재합니다.
땅의 크기, 모양, 지목 등의 정보를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을 통해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며
매매가 성사된 후에도 문제가 될 소지가 없는지의 여부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토지 구매 시 꼭 체크해야 할 중요사항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불편함 없이 살기 좋은 곳을 중심으로 찾기
가족이 살기 좋은 곳이라 함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전망을 물론이고, 적당한 거리에 병원 등
의료시설이 잘 되어있어야 하며, 쇼핑, 문화생활, 교육 등에서 불편함이 없는 곳이어야 합니다.
또 관공서나 은행과 같은 곳이 2~30분 내로 있는 장소가 좋습니다.


그리고 매매할 부지 주위로 기피시설이나 혐오시설이 있는지의 여부도 여러 번 방문하며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이런곳은 주변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
가 있습니다.


땅주인이 급하게 처분해야 해서 낮게 형성된 경우도 있겠지만 , 추후에 기피, 혐오시설이
들어올 계획이 잡혀있거나 도로공사 등 큰 공사가 계획되어 있을 확률이 낮지만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와 같은 큰 도로와 너무 인접되어 있는 곳은 먼지와 소음으로 피하는 것이 좋지만,
이러한 도로는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으니, 너무 기피하며
먼 곳을 찾기보다 적당한 거리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토목공사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땅


첫 번째 조건에 만족할만한 지역을 택했다면
이번엔 땅의 모양이나 기울기, 토지의 상태 등을 살펴보며 알아봐야 합니다.


나중에 집을 짓기 위해서는 토목공사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땅의 모양과 상태,
주변 상황에 따라 공사비가 예상보다 더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주지 주변에 물이 고인 곳이 없어야 하며, 되도록 기울기가 적어야 하고, 암석 등 단단한
물질이 없어야 합니다.
 물이 고인 곳은 장마 철이나 눈이 녹을 때 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피해야 하고, 경사가 급한 곳은 토목공사 시 흙을 파거나 매울 때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진입로가 확보된 땅이어야 합니다.
진입로 확보가 안된 땅이라면 추후에 진입로 공사비가 추가될 수 있으니 최소 3m 이상의
진입로가 있어야 하며, 되도록 큰 도로와 인접되어 있어 있는 곳이 좋습니다.

만약 진입로가 주변땅이나 이웃주택에 걸쳐있는 경우
진입로가 누구의 소유인지를 꼭 확인을 해야 법적 분쟁을 피할수 있습니다.




서류상 확인
마음에 드는 토지가 정해졌다면 이제 서류상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부동산을 통하여 혹은 본인이 토지에 문제가 있을 만한 내용이 있는지 살펴봐야 하는데,
단순히 등기부등본만 열람할 것이 아니라 지적도, 토지대장 등 몇 가지 서류를 상세히
검토해봐야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축 가능한 토지인지
즉 주택을 세울 수 있는 토지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목이 대지로 되어 있는 경우는 괜찮지만
전. 답, 임야로 되어 있을 경우는 형질 변경 신청을 해야만 건축이 가능합니다.


형질 변경 후 집을 짓고 준공이 나면 지목을 대지로 변경해야 하는 절차도 필요한데,
개인이 하기에는 복잡하고,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므로 설계사무소에 건축허가부터
준공허가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외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이웃을 보는 것도 중요
모든 마을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간혹 타지인에게 배타적으로 대하는 원주민들 때문에 전원생활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좋은 이웃을 만나는 것도 복이라는 말이 있죠?


한두 번 가보는 것으로 알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이웃과 마주치며 인사를 건네보거나 간단한
얘기 정도를 나눠보며 마을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관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분이라면 신규주택단지, 주위에 타지 사람들이 몇 가구
들어와 있는 곳을 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LB 씨네 가족의 이야기를 빌려
전원주택을 짓기 좋은 곳을 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더 덧붙이자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이나 주위에 살고 있는  이웃이 적은 경우는
부지 주변으로 CCTV가 몇 개 있는지 확인을 하고
경찰차가 순찰을 오는 지역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대형 택배사의 방문 가능 여부 등을
추가적으로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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