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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리 완공 인터뷰
2019.12.17




* 건축내용

건축공법 : 경량목구조
건축스타일 : 모던클래식  
건축외장재 : 세라믹사이딩
건축지붕재 : 아스팔트슁글

총 평수 : 73.3㎡ (22.10평)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리 건축주님과 나눈 완공 인터뷰입니다.


1. 전원주택을 짓게된 계기는?

원래 계획은 퇴직 후 준비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2015년 말, 동생이 가지고 있던 땅을
팔고 싶다고 해, 그 땅을 구입하게 되었다.
구입 후 이 땅을 어떡게 할까 생각하다, 나무를 심어서 가꾸려고 부지를
정리했는데, 의외로 땅이 괜찮아서 쉴 수 있는 조그마한 집을 짓게 되었다.



2. 준비 과정은?

너무 짧은 기간에 많은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으로 정보를 접했고 간간이 책들을 참고 했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한 집은 조그마한 사이즈에 주말만 왔다 갔다 할 용도라
많은 비용을 투자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동식 주택을 찾아봤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
평 단가도 400~500만 원 사이고 그외 기초공사 인허가비 등 부대비용과 준비는

건축주가 해야 된다고 해서 이럴 것 같으면 그냥 집을 짓는 게 낫겠다 싶었다.



3. 여러 업체 중 엘비탑하우스를 선택하신 계기는?

업체 선정 기준은 내가 원하는 부분을 최대한 부담 없는 가격에 할 수 있는
업체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지역업체가 우선순위였고 인터넷으로
창원, 함안, 의령 등 지역업체들을 찾게 되었다.
그러던 중 엘비탑하우스를 보게 되었는데 다른 업체와 달리 표준 단가 표가
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더라, 자재도 중급 이상이고 가격 부담도 적어서
사장님을 만나 뵙고 말씀 나누어보니 여기다 싶어서 바로 계약하게 되었다.



4. 엘비탑하우스와 함께한 시간


① 공법선택

공법은 처음부터 목조주택을 생각하고 있었다.
다른 공법들보다 가격적인 부분에 이점이 있었고
단열과 방수가 걱정이었지만 사장님께서 벽체를 공장에서 꼼꼼하게 제작해
걱정 많이 안 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믿고 맡기기로 했다.
그리고 1층 주택이라 30~40년 정도는 견뎌줄 것 같아서 진행하게 되었다.


② 설계

설계는 제가 했습니다.
처음 엘비에서 제안해준 표준모델이 일반적인 구조라, 생각했던 컨셉과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책과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다 보니 일자형 주택을 찾게 되었고,
일자형 주택이 건축비도 아끼면서 공간의 효율성이 높아 유럽에서
많이 사용하는 구조라고 알게되었다.
엘비 사장님과 이야기를 해보니 구조적으로 이렇게 지어도 문제없을 것 같다 하셔서
일자형 주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③ 시공

공사하는 동안 자주 와보지 못했다.
부산에서 살다 보니 주말 밖에 올 수가 없어고 그리고 일이 바빠
신경을 쓸 수도 없었다.
그래도 엘비탑 과장님께서 공정별로 현장 상황들을 그때그때 전화로 말씀해 주셔서
크게 걱정하지 않고 믿고 맡길 수 있었다.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해주신 과장님께 신경 써주셔서 감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④ 완공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특히 생각지 못 했던 다락을 엘비 사장님께서 제안해주신 덕분에
공간적으로 조금 더 여유가 생겨 너무 좋다.
제안해주신 사장님께 너무 감사하다.


그런데 군데군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도면상으로 볼 때 정화조가 멀리 있어 보였는데 생각보다 가까이 있어 조금 아쉽다.
그리고 디테일인데.. 도배할 때 묻은 건지 모르겠는데 창틀에 풀이 묻어 잘 지워지지 않는 부분과
짐 옮기다가 부딪쳤는지 거실 방충망에 상처가 조금 생겨있더라 이런 부분은 일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세심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장님께서 와서 봐주신다고 하셔서 문제 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새집이니까 이런 세심한 부분도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다.



5. 예비 건축님들께 드리는 한마디

비용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참 좋겠지만
대부분 여의치 않은 비용으로 타이트하게 진행하실 것 같다.
저희도 그렇게 준비를 했고, 그 마음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적은 비용으로 진행해보니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는가에 따라 차이가 큰 것 같다.
내가 하고싶은 게 무엇인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포인트는 어디에 둘 것 인지
이런 부분들을 확실히 정한 뒤 진행한다면 비용을 조금 더 아끼고 최대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하다가 추가되고 변경되면 그게 다 비용으로 발생되는
부분이라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 것 같다.

그리고 공사를 진행했다면 그때부터는 마음을 놓고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공사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어필을 해야겠지만 공사도 중에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이게 더 좋을까 저게 더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면 많이 지칠 것 같다.


준비는 철저하고 확실히 하되 진행되면 마음을 놓고 지켜보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건축주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엘비탑하우스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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