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원주택을 짓게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나이가 오십 중반을 넘어가면서 오랜 도시생활에 지치기도 했고
아직 시골생활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워 주말 별장용으로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2. 전원주택을 짓기 위한 준비과정을 소개해주세요.
주말 별장 용이라 큰돈을 쓸 수 없었기에 대지 구매부터 시공까지
적당한 금액에서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대지 같은 경우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 1시간 이내에 적당한 가격의 땅을 구했고
주택도 비용을 고려해 13평의 소형 주택을 계획하였습니다.

3. 엘비탑하우스은 어떻게 만나고 선택하게 되셨는지요?
박람회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인터넷으로 여러 업체를 보며 관심이 가는 곳들이 몇 군데 있었지만
박람회에서 사람을 만나고 샘플들을 직접 보니 인터넷으로 보는 것과는 차이가 많았습니다.
박람회에서 만난 엘비탑하우스는 상담도 잘해주셨고 무엇보다 자재 대비 합리적인 금액이
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건축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박람회는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만 했던 부분들을 실제로 보면 다르게 느껴지고 그리고 다양한 업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이따 보니 각 업체의 장점들을 참고할 수도 있어 집을 짓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 시공 과정에 대해 소개부탁드립니다.

- 설계과정은 어떠셨는지요?
설계는 엘비탑하우스의 16평 기획모델을 참고했습니다.
제가 늘 생각하던 구조와 구성어 있었는데 기획모델 중에 비슷한 콘셉트가 있어
그 설계를 조금 수정 보안하여 사용했습니다.
특히 저희는 13평의 주택이다 보니 방을 없애고 거실을 넓게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욕실 하나에 아내를 위한 파우더룸을 넣었고 다락을 넓게 구성해 방 대신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상시 주거를 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는 구조이지만 주말에 또는 가끔 와서 며칠 쉬어가기에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주택인 것 같습니다.

▲ 넓은 거실

▲ 다락

▲ 파우더룸

- 전반적인 시공과정은 어떠셨는지요?
시공과정은 큰 문제 없이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특히 대표님의 마인드가 너무 좋아 저랑 잘 통하는 부분이 있어
집 짓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가 잘 관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상담을 받을 때 잘 정리된 사진 덕분이 여러 집들을 보며
저에게 필요한 부분을 참고하고 또 차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전체 공사 과정 중 아쉬웠던 점은 없으셨는지요?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엘비탑하우스와 일을 할 때는 참 좋았는데
집이라는 것이 각 파트마다 전문 협력사들이 들고나며 일을 하다 보니
스케줄이 꼬여 며칠씩 딜레이 되는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일정 조절에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크게 문제 될 건 없었습니다.

5. 엘비탑하우스의 발전을 위해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으신지요?
엘비탑 하우스는 참 잘하고 좋은 업체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비자 입자에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먼저 엘비탑 하우스의 명확한 스탠더드 모델이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준이 되는 모델이 하나 있다면 그 모델에서 자재들을 변경하며 이해하기 쉽게
비용 산출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 저희 집 같은 모델을 좀 더 만들어 주시면 많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저처럼 시골에 집 짓고 살기보다 적당한 가격의 소형 주택을 지어 별장으로 쓰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소비층을 한번 공략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여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려봅니다.

6. 건축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조언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지금 집을 짓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예산편성을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집을 지을 때 평당 얼마라고 생각하고 딱 그 비용에 맞춰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렇게 하면 나중에 분명히 낭패를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보통 시공사에서 말하는 평 단가에는 통상적으로 빠져있는 부분들이 이따 보니
그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토목공사, 허가 비용, 전기·수도 연결, 정화조, 싱크, 가구류 등은
별도이다 보니 예상 건축비의 약 30% 정도는 더 준비하셔야 탈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건축주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엘비탑하우스 임직원 일동)